바로 앞 글에서 저는 점수를 잘 내는 공부를 하는 사람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래서 '점수' 잘내는 공부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까하여 적어봅니다.
우선 제일 먼저는, 시험 준비에 대한 계획을 세웁니다.
계획을 세우면 저는 시험 준비 '핵심 기간'에는 거의 약속을 잡지 않고, 그 시험 준비에만 집중합니다. 그리고 그 핵심 기간 동안에는 생각도 그 시험 내용으로 가득 채웁니다. 어디 걸어갈 때, 혼자 밥 먹을 때 등 책상에 앉아있지 않은 시간에도 공부 내용을 복기합니다. 그러면 책상에서 떠오르지 않았던 발상이 떠오르기도 하고, 암기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정말 이해가 안되는 건 시간이 없을 때는 초성을 따는 등 외우는 방법을 만들어 외웁니다. 시간이 있다면, 최대한 이해를 하는 게 머릿속에 잘 남습니다.
그리고 시험장에 가면, 시험에 집중하고 그리고 다 풀고 나갈 수 있어도 저는 나가지 않습니다. 계속 머리를 굴려가며 답을 찾아냅니다. 눈을 감고 뇌에 집중하다보면 뭔가가 떠오를 때가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시험 준비를 하고, 시험을 치면 점수가 잘 나옵니다. 하지만 여기서 딱 그 공부를 끝냅니다. 다시 그 책을 보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다 휘발됩니다.
이제는 휘발되지 않도록, 제 공부가 제 자산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공개적인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육류를 좋아하지 않아요. (1) | 2024.11.10 |
---|---|
과자와 빵 먹지 않기 (1) | 2024.11.06 |
빈 속 (1) | 2024.11.03 |
소개 (0) | 2024.11.01 |
안녕하세요. (0) | 2024.11.01 |